현대중,내년부터 사내 CATV 방송...사원들 국제화감각높여

현대중공업은 사원들의 국제화감각을 높이기위해 내년 1월중순부터 방송을 목표로 사내CATV 설치를 준비중이다. 현대중공업은 매일 "현중뉴스"등을 발행,사내외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울산야드 부지 2백20만평에 들어선 수십동의 공장에 분산돼 근무중인 사원들에게 효율적으로 소식을 전하기위해 사내CATV를 운영키로 했다. 특히 해외 선진기술내용을 뉴스지로 소개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생생한 화면으로 이를 전달하기위해서도 CATV가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현대중공업은 CATV용 배선공사를 거의 끝냈고 앞으로 1천여대의TV를 사무실 옥내공장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편성은 최종 결정하지 못하고 있지만 사내외 소식과 외국에서 제작된 기술정보물을 입수,방송함으로써 사원들의 국제화감각을 쌓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