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기 사천공항에서 타이어 펑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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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47분께 서울을 출발하여 경남 사천군 사천비행장에 착륙한 아시아나항공 제903편 보잉 737기(기장 김영배)가 계류장으로 들어오던 중 우측 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기체가 우측으로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항공기는 이날 오후 4시 승객 1백21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출발했는데 사고가 나자 군부대에서는 군용버스를 동원해 승객들을 무사히 대합실로 옮겼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