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미아삼거리~종암교차로 `상업거점'으로 개발/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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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삼거리역을 거쳐 종암교차로로 이어지는 삼각형 지역이 2001년까지 도심재개발기법을 도입, 서울북동부의 중심기능을 갖춘 상업거점으로 집중 개발된다. 또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성북구청을 연결하는 동선지구는 세부적인 개발용도를 지정하는 상세계획지구로 지정, 최첨단의 패션상권중심지로 가꿔지게 된다. 성북구는 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구단위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주민설명회를 마친 뒤 시에 승인요청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