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X-3카 완전국산화...내년봄 공급예정

현대자동차는 엑셀 후속차종으로 개발중인 X-3카에 1백%국산화된 엔진트랜스미션을 장착 내년봄부터 공급키로했다. 현대자동차는 X-3카에 국산엔진인 알파엔진을 채용하고 미션부분도 자체설계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대자동차는 울산의 알파엔진공장을 대폭 증설, 현 8만대 생산능력을 30만대수준으로 늘리는 공사를 진행중이다. 현대는 X-3카가 1.5리터 알파엔진을 포함, 독자기술로 개발됨에 따라 기존엑셀과의 차벼로하를 위해 차이름을 바꾸는 작업도 검토되고 있다. 현 엑셀은 현대의 고유모델이지만 엔진은 일본미쓰비시의 시리우스엔진모델을 국산화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