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경동에 1천5백가구 계획...주공, 분양은 97년이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국립건설시험소자리에 1천5백가구의 주택공사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주공은 최근 총무처로부터 휘경동 49의 309외 5필지 2만5천5평을 9백16억원에 매입, 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 1천5백가구를 짓기로 했다. 새 아파트는 기존건물이 철거되는 오는 97년이후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현재 국립건설시험소 건설공무원교육원 건설기술연구원 등이 들어서 있다. 건설부는 휘경동부지가 매각됨에 따라 건설기술관련 종합연구단지를 일산신도시에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