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지역 추가편입작업 주민반대부딪쳐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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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지역에서 누락된 우량농지를 진흥지역에 추가편입시키는 재정비작업이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도별추진상황이 당초 취합마감일인 11월30일을 넘기는등 진통을 겪고있다. 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농업진흥지경 추가지정방침에 따라 경기 충남전남 경북 경남 제주등 9개도로부터 정비계획을 취합한 결과 경남과 제주가재정비계획안을 미제출하는등 부분적으로 지연되고있다. 이에따라 일부지역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재정비작업은 지정시한이 연말이지난 내년초까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부는 그러나 올해 진흥지역추가지정작업에선 2만2천 의우량농지가 진흥지역으로 추가지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작년12월 처음 지정당시의 1백만8천 에 올해추가분을 합할 경우 총 면적은1백3만 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