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아산.대불.광양공단배후에 신도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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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아산,군장,대불,광양 등 서해안의 4개 공업단지 배후지역에 ''신도시''를 개발, 이들 신산업지대를 공업과 주거 등각종 기능을 함께 갖추는 광역 거점지역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된다. 특히 이들 신산업지대의 배후신도시는 1단계로 인구 20만-30만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개발을 시작한 다음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균형개발의 정책적 목표를 달성시키는 거대도시로 육성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서해안 신산업지대의 개발과 관련, 1단계로 이들4개지역중 아산과 군장지역의 개발에 먼저 착수하고 곧이어 대불과광양을 함께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