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시중노임 작년보다 평균 7.6% 올라

올 하반기의 시중 노임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평균 7.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일일평균 시중노임은 5만3천7백84원으로 지난해 같은시점의 4만8천1백3원보다 5천6백81원 올랐다. 직종별로는 문화재관련이 8만3천8백19원으로 지난해보다 11.8% 오른 것을 비롯 *건설공사관련 7.1% *광전자관련 5.3% *원자력관련 1.5%등의 순으로 인상됐다. 특히 공사관련 직종중 보통인부, 형틀목공등 15개 직종의 9월중 일일 평균임금은 4만6천6백75원으로 지난 5월말보다 2.3%밖에 상승하지 않아 비교적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건협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