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부텐 국산화 성공...대림산업, 양산체제 돌입

대림산업이 윤활유와 코팅 실정 접착 전기절연 페인트분산제등의 원료로 그동안 전량수입해온 폴리부텐(Poly Butene)을 국산화, 여천공장에서 연1만2천t규모로 대량생산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6일 여천공단안에 85억원의 시설투자비를 들여 연산1만2천t규모폴리부텐공장을 완공,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폴리부텐은 나프타분해공장(NCC)에서 나오는 C4잔사유를 처리, 생산되는 것으로 전기적성질 안정성 내수성 내투과성등이 우수한 첨단고기능소재로 평가되고있다. 대림은 선진국들이 기술이전을 기피해온 폴리부텐 생산기술을 자체 개발,특허청으로부터 "폴리부텐제조방법과 그 장치"에 대해 지난11월 특허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