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장비 노조,경남지방노동위와 울산시에 쟁의발생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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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장비 노조가 6일 회사측에 보충협약교섭을 요구하며 경남지방노동위와 울산시에 쟁의발생신고를 했다. 오는 29일 현대중공업에 합병될 예정인 현대중장비 노조는 지난달 26일 회사합병과 관련,조합원 고용안정과 합병경위 공개등의 문제에 대해 회사측에 단체협약의 보충협약 교섭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지난 3일 대의원대회에서 쟁의 발생신고를 하기로 결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