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제2공장 건립...차부품업체 신창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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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체인 신창전기(대표 이동신)는 오는 97년까지 연차적으로 6백억원을 투입, 충남 천안에 제2공장을 세운다. 자동차용 키세트와 컴비네이션스위치등을 생산하는 이회사는 6일 천안에 제2공장을 설립, 사업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창은 이미 천안에 4만평의 공장부지를 마련, 최근 토목공사를 마친데 이어 내년 2월부터 연건평 2만5천평규모의 공장건설에 나서 빠르면 95년부터 키세트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이어 컴비네이션스위치조립라인 주조 사출 프레스 금형라인등도 단계적으로 설치하게 된다. 이회사는 매출액이 올해 4백80억원수준에서 2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98년에는 1천3백억원규모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