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애프터서비스용 부품수출 올해 1억달러 넘어서

현대자동차는 7일 올해 수출차의 애프터서비스용 부품수출이 1억달러를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에따라 이날 부품창고 출하장에서 6백여명의 임직원이참석한 가운데 부품수출 1억달러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76년 에콰도르에 포니를 첫수출한 현대자동차는 11월말까지 총2백30만대의 자동차를 내보내 애프터서비스용 부품수출도 급증하고 있다. 현대는 86년 부품수출전담팀을 발족하고 수출차의 서비스를 위해 1백60개국 1백63개 대리점에 8만6천19종의 부품을 첨단 물류시스템을 도입,관리하고 있다. 이회사는 지난해 미국 교수들로 구성된 경영자문협회인 찰스리버협회로부터 미국내 자동차판매회사중 가장 효율적으로 애프터서비스용 부품을 관리하는 회사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