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골프] 포스사 '챌린저II' ; 미GE사 '실리콘 그립'

."빅버사"로 대표되는 오버사이즈헤드클럽은 이제 더이상 신개념제품이아니다. 오버사이즈헤드클럽은 이제 그것을 생산하지 않는 업체가 없을정도로 일반화 됐기 때문이다. 요즘엔 오버사이즈헤드에 어떤 기능을 불어 넣는 것이 유행이다. 즉헤드디자인을 새롭게 한 우드를 만들어 빅헤드클럽시장쟁탈전을 벌이고있는 것. 포스의 "챌린저II"드라이버는 헤드바닥가운데와 페이스반대편을 넓게 판"멀티 앵글 솔"구조로 어드레스 및 히팅시의 지면 접촉율을 극소화한제품이다. 즉 어드레스시 헤드바닥을 지면에 대지 않는것이 좋다는 이론에 근거,헤드디자인 자체로 그같은 효과를 추구하고 있는 것. 빅헤드이기 때문에 자연히 스위트스포트도 넓고 감이 편안하다는 회사측설명인데 "빅헤드의 일반화"추세와 더불어 가격도 합리적이다. 문의 (주)금호 (758)1530. .골퍼와 클럽을 연결하는 유일한 부분이 그립이다. 그립의 감이 샷의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얘기.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그립이 딱딱해 지며 미스샷이 나기도쉽고 자칫하면 임팩트시 관절에 충격을 받을수도 있다. 미 제너럴일레트릭(GE)이 첨단 우주소재인 실리콘으로 만든 "테크플로실리콘"그립은 이같은 단점을 보완한 신소재그립. 이그립은 기온변화와습기 빛 등에 강해 추운날씨나 눈,비등으로 인해 그립이 미끄러 지거나딱딱해지는 현상을 방지한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임팩트시 충격이 강한 메탈우드사용자는 실리콘그립으로 진동을 흡수,겨울철 신체보호를 꾀할 수 있다고. 문의 (주)비 피 에이 코리어 (790)8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