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94년도 초,중등교사 임용계획 9일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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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94년도 초,중등교사 5천4백19명에 대한 임용 선발고사를 이달 30일 각 교육청별로 실시한다고 9일 공고했다. 전국적인 모집인원 규모는 초등의 경우 국교교사 3천2백27명 양호교사 1백8명,특수학교 교사 22명 등 모두 3천3백57명이며 중등은 2천62명이다. 교육부는 중등의 경우 지난해 전형합격자중 임용대기자가 많이 있고 해직교사 1천4백22명 임용에 따른 교원정원 증가,정부의 교원정원 증원억제 방침에 따라 순수모집 인원은 지난해 보다 5백54명이 줄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국립교육대학 및 사범계대학 출신자들을 초등 80%,중등 70%까지 구분 선발하던 제도를 완전 폐지해 전원 공개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교육청도 공립 초,중등 및 초등특수학교 교사 8백10명에 대한 임용고사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