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계열회사 계몽기획 흡수합병 계획...계몽사

계몽사가 94년7월1일 비상장 계열회사인 계몽기획을 흡수합병할 계획이다. 계몽사는 9일 1대0.167의 비율로 계몽기획과 합병키로 이날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합병이 이뤄지면 계몽사의 지본금은 현재의 52억원에서 79억원으로 늘어나게된다. 계몽사는 합병승인을 내년3월의 정기주총에서 받을 계획이다. 계몽기획은 현자본금이 1백62억원인 아동교육 문화사업체로 계몽사부회장인김춘식씨가 1백%지분을 갖고있다. 계몽기획은 지난해 5억원의 적자를 내는등 92년말현재 43억원의 자본잠식상태를 기록하고 있으나 현재 감정가격이 5백억원이상(장부가 1백68억원)에 달하는 계몽문화센터빌딩을 소유하고있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