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연장된 보장형펀드 조기 상환...한남투자신탁

지방사론 처음 한남투자신탁이 지방투신사로는 처음으로 만기 연장된 보장형펀드를 조기 상환했다. 광주를 비롯 전남북및 제주도를 영업기반으로 하고있는 한남투신은 9일 지난 9월중순 만기가 연장된 한남보장형펀드1호(설정금 13억8천만원)의 기준가가 6천1.19원으로 목표수익률 20%를 넘어섬에 따라 이날 현금상환을 하는 한편 해지를 했다고 밝혔다. 한남보장형펀드1호는 설정된지 80일만에 조기 현금상환이 이뤄진 것으로 실현수익률을 연수익률로 환산하면 90%를 웃도는 고수익을 올렸다. 보장형펀드에 조기결산제가 도입된 이래 지방투신사가 이를 현금상환하기는이번이 처음이며 중앙 3대투신사를 합하면 5번째이다. 한남투신관계자는 한남보장형펀드1호의 조기 결산은 포항제철 삼성전자등 주로 대형우량주에 집중편입하는 운용전략이 적중한데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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