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잘되는 품목 통관.선적등 지원...상공자원부

상공자원부는 연말수출을 독려하기 위해 9일 이동훈차관주재로 수출품목담당관회의를 갖고 수출이 늘어날 여지가 많은 건설 중장비 자동차 반도체 타이어등 스츨호조품목과 포항제철 자동차3사 반도체4사등 주요 수출업체들의 수추동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차관은 이날 "올해 수출이 연초 전망한 8백35억달러에 가능한 근접할수 있도록 생산 통관 선적등에서 업계의 수출애로사항을 파악해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품목별 올해 수풀예상액은 가전제품 83억6천만달러(작년대비 증가률 6%),직물73억2천만달러(10.9%),반도체 71억7천만달러(5.4%),철강66억5천만달러(24.4%),자동차 43억5천만달러(53%),컴퓨터 31억8천만달러(15.3%),등으로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커테이너는 작년보다 38.2%가 줄어든 6억9천만달러,섬유제품은 7.6%가 감소한 68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