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전작보상제 도입방침...18일 농민복지향상책 마련

정부와 민자당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타결직후인 오는 18일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쌀시장개방에 따른 농업정책의 기본방향과 골격을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오는 23일 김영삼 대통령이 주재하는 신경제 추진회의에서 쌀시장개방후의 농업정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당정은 11일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경식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홍재형재무 김철수상공장관 김태수 농림수산부차관과 김종호정책위의장서상목정조실장 정시채국회농림수산위원장 노인환재무위원장등이 참석한가운데 쌀시장개방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농업경쟁력 강화와 전업농육성을 위해서는 현재국회에서 심의중인 농어촌정비법과 지역균형개발법만으로는 미흡하며 국토개발 계획수정을 포함하는 새로운 농업정책수립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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