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쌀시장개방관련 대국민담화발표 검토

정부는 쌀시장 개방과 관련,제네바에서의 한-미협상이 최종 타결되는 대로 황인성국무총리 명의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다. 황총리는 이에따라 빠르면 14일중 담화문을 통해 쌀시장개방을 막지못한 것을 사과하고 협상결과와 향후 정부대책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훈 총리공보비서관은 13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타결된 후 총리나 경제부총리 명의의 담화발표를 검토중"이라며 "그러나 아직 담화발표의 정확한 시기와 형식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