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매출 1조원 돌파...한양화학, 내년계획 확정

한양화학은 올해 처음으로 매출1조원을 돌파한것을 계기로 내년도에는 1천8백50억원의 시설투자비를 들여 EPP(발포폴리프로필렌) PP복합압출시트등 고부가가치소재분야진출을 강화키로 했다. 한양화학은 13일 올매출(추정치)이 1조4백억원규모로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함에 따라 내년에는 고부가가치소재분야에 집중투자, 외형보다는 내실을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양은 이같은 방침에따라 내년에 1백50억원을 투자, 내열성이 뛰어난 첨단고기능소재인 PP복합압출시트(GMT시트)공장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한양화학은 또 자동차범퍼코어 및 전기.전자제품포장재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발포폴리프로필렌사업에 참여키로하고 우선 1차연도인 내년에 70억원을 투자, EPP공장건설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연산8천 규모의 가정용고급바닥장식재공장건설을 위해 내년에 1백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