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전화통화 내년9월 전국에 실시...한국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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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이용해 전화를 걸고 요금은 나중에 자신의 전화번호에 부과시키는 새로운 전화서비스가 내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한국통신은 최근 이같은 서비스를 포함한 지능망을 개발 완료하고 14일부터 서대전 전화국 가입자 1백50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지능망이란 지능을 갖춘 통신망''을 줄인 것으로 종래에 완제품 형태로사용자에게 제공되면 통신서비스를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간단한 조작으로 개인비서처럼 부릴 수 있게 한 것. 신용카드를 통한 전화서비스도 사용자가 자신의 인적사항과 요금지불 전화번호 비밀번호 등을 적어 전화국에 가입한 후 가정용 전화나 공중전화로 통화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자신의 전화번호에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