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막걸리 일본서 인기...내년 주문량 크게 늘어

포천 이동막걸리의 일본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포천 이동막걸리를 생산하는 한일탁주합동제조장(대표 하유천)은 최근동경주류판매회사인 복진상회를 통해 7백50㎖짜리(이동동동주) 9백60병을 수출한데 이어 오는 17일 6천병을 추가 선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한일탁주측은 일본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아 일본측에서 내년부터 월평균 1만2천병을 공급해 달라 주문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