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금 다시 급증...11일 현재 2천2백15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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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금이 다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1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고객이 주문을 낸후 결제대금을 내지않아 발생한 미수금은 11일현재 2천2백15억원으로 전날보다 3백18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일의 1천2백83억원보다 거래일수기준으로 나흘동안 9백32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같이 미수금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것은 연말장세를 좋게보고 단타매매에나서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시분석가들은 앞으로 미수정리매물출회가 장세에 나쁜 영향을 미칠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