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액임금인상률 6년만에 한자리수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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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산업의 총액임금인상률은 88년이후 지속된 두자리 수에서 6년만에한자리 수로 떨어질 전망이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전산업 기준의 1인당 월평균 총액임금은 92만6천1백원으로 작년 같은기간의 82만8천9백원에 비해 11.7% 늘어나는데 그쳐 총액임금 인상률이 87년1~8월16.9%로 급격히 높아진 이후 6년만에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경총은 4.4분기(10~12월) 분기에 월별인상률이 그 전분기들보다 낫아지는 예년의 추세를 감안, 연말까지 총액임금 인상률이 한자리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