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포기에 역점...국방부, 한.미연합방위력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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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미국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한 한반도의 전쟁가상시나리오와 관련, "군은 북한이 스스로 무모한 도발을 포기토록 유도하는 한미연합 억제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북한군사동향에 대한 철저한 정보감시와 조기경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방부는 또 "수도권의 안정은 한국방위개념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며어떤 경우에도 서울 북방에서 적의 침략을 저지하고 격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개발했다"면서 "최근 한국에 기동군단을 추가 창설하는 등 일련의 대비태세보완으로 한미연합방위태세는 확고히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