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관들의 해외증권투자 규모 3억달러선...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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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관들의 해외증권투자규모는 3억달러선으로 외국인들의 국내주식투자금액의 4%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기관들의 해외주식이나 채권을 사들인 잔액은 지난9월말현재 3억1백3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증권(25개사)이 2억3천3백10만달러로 가장많고 보험(4천5백60만달러) 투신(2천1백60만달러) 단자(1백만달러)등의 순이었다. 국내기관들의 해외증권투자금액은 큰변동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14일현재 주식투자를 위한 외국인자금 순유입금액(73억8천만달러)에 비해 4.1%에 불과한 수준이다. 증권관계기관들의 해외증권투자실적을 보면 럭키증권이 지난10월말기준 2천1백52만달러로3대투신사들의 2천1백90만달러에 육박하고 있으며 선경증권도 2천63만달러로 2천만달러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