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신인력'양성정책 발표...정부지원 2백만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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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15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앞으로 산업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신인력"의 양성.개발을 골자로 하는 신인력정책을발표했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신인력정책에 따르면 대기업에 대해선 자체 인력양성체제를 갖추도록 유도하고 중소기업에 대해선 공공직업훈련원을 활용하거나 관련 훈련기관을 이용할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장기적으로 2백만명의 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재직근로자에 대한 향상.전직훈련의 경우 직업훈련분담금 면제비중을 단계적으로 전액으로 끌어 올리고 자체 훈련원 신.증설및 시설기자재도입에 내년부터 4년간에 걸쳐 5천7백억원을 융자해주고 훈련원 설립의 경우그린벨트를 완화해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또 정부차원에서는 공공직업훈련원중에서 시설과 장비가 우수한 현재창원,마산등 2개에 불과한 기능대학을 오는 97년까지 16개로 늘리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