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대신 향우회 참석한 친구부인 성폭행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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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16일 남편 대신 향우회 모임에 참석한 고향 친구의 부인을 여관으로 유인,성폭행한 김인수씨(42.개인택시 기사.서울 노원구 상계4동 71의11)에 대해 준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연말 향우회모임에 남편 대신 참석한 김모씨(32.여.서울 노원구 상계동)가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을 보고 "집에 바래다 주겠다"며 도봉구 방학동 D여관으로 유인,성폭행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