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톱] 증감원, 한국종합금융등 5백~6백억원 기업공개허용

증권감독원은 삼성중공업과 뉴맥스에 이어 내년 2월중에는 한국종합금융등 5백~6백억원정도의 기업공개를 허용할 계획이다. 15일 증권감독원관계자는 "앞으로는 기업공개가 지속적으로 이어질수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에따라 오는 2월중순께 기업공개 청약이 가능토록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증권감독원은 성미전자에이어 한국종합금융에대한 감리를 현재 진행중이고 대양금속과 한국안전유리도 곧 감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의 공개예정 규모는 성미전자가 42억원, 한국종금 3백56억원, 대양금속 1백10억원, 한국안전유리 1백50억원 등이지만 감독원의 심사과정에서 약간씩 축소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증권감독원은 성미전자와 한국종금은 연내에 공개계획을 승인한후2월 중순께 청약을 받도록할 예정이다. 또 대양금속과 한국안전유리도심사결과 공개에 문제가 없을 경우 한국종금 등과 동시에 청약을 받거나 잠시 시차를둔후 곧 공모주청약을 받도록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2월결산법인중 내년상반기중 공개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결산작업도 서두르도록해 4~5월께는 12월결산법인들의 기업공개가이어지도록할 계획을 세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