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계, 작년 1백61만t 수출...전년보다 1.7% 늘어

지난해 국내섬유업계는 물량기준 1백60만8천4백37t의 섬유류를 생산하고98만1천1백32t을 수입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물량은 1백61만2천9백t에 이르렀으며 내수소비량은 68만4백63t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섬유련이 92년 한국섬유산업의 물동량을 조사분석한 것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물량은 91년보다 1.7% 늘어났으며 내수소비는 6.7%가 증가한것으로 밝혀졌다. 수출의 경우 원료가 37만7천9백77t으로 91년보다 15% 늘어났고 사류는 1.5% 줄어든 21만2천5백53t,직물 편물류가 91년과 같은 79만3천9백67t,의류가 7.9%나 감소한 22만8천4백3t이었다. 수입은 원료가 전체의 53.3%,사류 25.7% 직물및 편물류 20.1% 의류 0.9%를 차지했다. 섬유류 수출단가는 91년 t당 8.37달러에서 지난해 8.58달러로 약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