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안내 컴퓨터가 "척척"...시청역등 시범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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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와 영상매체를 결합한 지하철종합안내시스템 기기가 지하철 역사에 설치돼 승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하철안내시스템은 현재 1호선 시청역과 2호선 사당역에 1대씩이 시범설치돼 지하철민원 및 바이오리듬을 안내해 주고 있는데 이용시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지난달 26일 광고회사 유영애드원과 계약을 맺고 내년 1월까지 갈아타는 역 위주로 26개역에 2대씩 총52대를 설치 가동할 예정이다. 지하철안내시스템은 전동차의 운행상황을 알려주는 전동차운행표시기, 지하철홍보물을 상영하는 TV모니터 및 지하철민원을 안내해 주는 컴퓨터안내시스템 등 세가지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