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2백17건 적발...관세청, `소탕작전' 한달동안

관세청은 `밀수소탕 1백일작전''에 돌입한 이후 지난 10일까지 한달동안 총2백17건(2백15억원)의 밀수사례를 적발,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16일 관세청은 농림수산부및 경찰등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밀수소탕 1백일 작전''에서 80척의 감시정과 1천39명을 동원해 2백78척의 선박을 검색했고 1천5백22명을 동원해 보관창고와 주산단지, 유통시장, 보세구역을 일제히 단속했으며 지명수배자 10명도 검거해다고밝혔다. 관세청이 한달동안 검거한 밀수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해상밀수 23억3천8백만원, 공항밀수 3천8백9백만원, 정상무역을 가장한 밀수 1백87억4천5백만원등이다. 품목별로는 농림축산물 44억4천6백만원, 수산물 1억3천1백만원, 한약재 8억1천1백만원, 기타 1백61억2천2백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