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소값 속락세...계절적 영향에다 UR불안심리겹쳐

산지 소값이 계절적으로 떨어지는 시기인데다 UR타결에따른 농민들의 불안심리마저 겹치면서 방매현상이 일자 속락현상을 나타내면서 생산원가를밑돌고있다. 19일 축협에 따르면 최근 산지 수소(4백 기준)평균가격이 2백19만3천원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던 8월의 2백36만1천원보다 16만8천원(7%)이나 떨어졌고 농가의 생산원가인 2백20만3천원보다도 1만원 낮게 형성되고 있으나 그나마도 구매자가 적어 팔려고 내놓은 소가 팔리지 않고있는 실정이다. 또 송아지도 농민들의 입식기피현상이 뚜렷이 나타나면서 암송아지가 마리당88만4천원,수송아지가 1백33만4천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1백12만5천원과 1백37만4천원보다 24만1천원(21%)과 4만원(3%)이나 떨어진 낮은 시세를 나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