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이업종교류그룹에 안산연수원 각종시설 개방키로

중진공(이사장 김형배)은 중소기업의 이업종간 기술교류촉진을 위해 내년초부터 이업종교류그룹에 대해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의 각종 시설을 개방키로 했다. 중진공은 현재 1백14개인 중소기업이업종교류그룹을 내년말까지 1백30개로늘리고 이들의 기술교류활성화를 위해 중진공이 그룹의 사무국역할을 맡아주는 한편 안산중소기업연수원의 각종 실험설비및 공작기계 전산설비등을 개방,공동기술개발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또 이업종교류그룹이 친목단체역할을 벗어나 공동기술개발 협동화단지조성공동브랜드개발등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룹회의비보조 이업종교류전문가 파견 여의도 중진공회의실무료대여 일본이업종그룹과의 교류알선등 지원도 병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