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앞마당서 포탄 발견...어제 도봉구 미아동서

19일 오후 2시25분께 서울 도봉구 미아3동 121 최무수씨(49.노동)집 앞마당에서 길이 25cm가량의 불발 포탄이 발견됐다. 최씨에 따르면 이날 주차장 바닥을 낮추기 위해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앞마당 바닥을 30-40cm정도 파내려가다 보니 문제의 포탄이 흙더미속에 묻혀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포탄이 6.25 전쟁당시 사용된 20mm박격포탄인 것으로 보고 군폭발물처리반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