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3역 대변인 사표 받아...민자당, 긴급 당직자회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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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20일 개각에 맞춰 일부 당직개편을 단행하기 위해 황명수사무총장, 김종호정책위의장, 김영구원내총무등 당3역과 강재섭대변인의 일괄사표를 받았다. 민자당은 이날오전 김종필대표 주재로 긴급 고위당직자 회의를 열어 이들의 사표를 받았으며 김대표는 이날저녁 국회의원과 지구당위원장을 위한 청와대송년만찬에 앞서 김영삼대통령에게 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강재섭대변인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