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담보신탁제 급속확산...올들어 26건 133억 실적

부동산 담보신탁제도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0일 대한 한국 등 부동산신탁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이들 회사가 담보신탁 수익권 증서를 발급한 실적은 모두 26건의 1백33억4천만원으로 최근들어 이용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이와함께 도입초기에는 이들 부동산신탁회사가 가계자금 수준에서 1억원 미만의 수익증권증서를 발행하는데 그쳤으나 최근 법인 고객이 늘어나는 데 힘입어 이용액수가 대형화돼 건당 담보 금액이 10억원 수준까지올랐다. 부동산 담보수익권증서 발행실적은 한국부동산신탁의 경우 모두 10건의 77억8천만원, 대한부동산신탁이 16건의 55억6천만원에 각각 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