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AN 설립활발...에스티엠 포함 91년이후 2년간 10개사

국내부가통신사업자와 외국의 부가통신사업자간에 협정을 체결하고 부가통신사업을 하는 국제부가통신사업자(IVAN)가 잇따라 설립되고 있다. 체신부에 따르면 지난 91년 8월 에스티엠이 체신부 승인을 얻어 미국의 EDS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VAN사업에 참여한 이후 현재 10개사가 체신부로부터 국제 VAN사업승인을 얻어 사업을 하고 있다. 국제VAN서비스는 국내외 VAN사업자간에 상호 정보서비스에 대한 협정을 체결, 금융정보를 비롯한 각종 해외정보를 국내에 서비스하는 것으로서 최근들어 해외정보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각광받고 있다. 이같은 국제 VAN사업자는 국내 부가통신서비스 시장의 완전 개방에 따라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