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최고 가드 이상민, 7억받고 현대전자 입단

대학농구 최고의 가드인 이상민(연세대 3.183CM)이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스포츠사상 최고의 몸값을 받고 현대전자에 입단한다. 국가대표인 이상민은 최근 현대전자측과 7억원을 받고 입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내년 2월에 연세대를 졸업하는 문경은(190CM)이 지난해 삼성전자와 입단계약에 합의하면서 받은 5억원보다 2억원이 높은 액수이다. 현대전자와 기아자동차는 이상민의 스카우트를 둘러싸고 치열한 베팅을 했으나 소속대학인 연세대측의 권유로 막판에 현대전자를 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