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한국어전화서비스안내 `월드링크'판매...범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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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어로 통화 안내서비스를 받으면서 미국내는 물론 한국 유럽등 세계 각국과 통화할 수 있는 신종 전화카드가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다. 범한여행은 최근 미국의 전화카드회사인 월드링크사와 미국내 한국어통화안내 전화카드의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대리점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월드링크 전화카드는 이용자가 공중전화 호텔전화 등 어떤 전화를 사용하더라도 미국내는 물론 제3국과 통화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한국어로 안내서비스를 해준다. 이용방법은 미국내 안내번호, 월드링크사 고유번호, 소유하고 있는 카드의고유번호를 차례대로 누르고 국가(지역)별 번호와 마지막 최종 통화 대상자의 전화 번호를 누르면 되는데 단계별로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계속된다. 이 카드의 이용요금은 공중전화 가정용전화 관광호텔전화보다 평균 30~50% 싸 30달러(약 2만5천원)짜리 전화카드를 구입하면 미국에서 한국으로 최소한 12.5분간 통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