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출지원자금등 3조5백억원 공급...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23일 내년에 수출지원자금 등으로 총3조5백억원 공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입은행의 이같은 자금공급규모는 올 연말까지의 예상실적치 2조3천5백75억원보다 6천9백25억원 (29.4%)이 늘어난 것이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호조를 보이고있는 산업설비수출을 지원하기위해 수출자금을 올해(2조7백40억원)보다 27.8% 증가한 2조6천5백억원 공급키로 했다. 이중 2조1천5백억원이 산업설비 수출지원자금이며 5천억원이 선박수출 지원자금이다. 수출입은행은 수출자금이외에 해외투자자금과 수입자금으로 각각 2천억원씩공급할 계획이다. 해외투자자금은 올해(8백45억원)보다 1백37% 늘어났으며 수입자금은 올해와같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