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되레 사기당했다"...주광용씨 군수본부에 편지

해외로 출국한 광진교역대표 주광용씨가 지난 6월 국방부군수본부외자2과로 FEC, 에피코사에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군검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6월 11일 외자2과로 편지를 보내 "프랑스에 가보니 사무실도 사람도 없다. 사기를 당했다. 납기일까지 계약을 이행하겠다"는 편지를 보내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