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인근농촌 통합 지역개발 검토...건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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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할 농촌개발을 위해 평야지대의 중소도시와 주변 농촌지역을 한데 묶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개발하는 도농통합형지역개발방안을 검토중이다. 24일 건설부에 따르면 도농통합형지역개발은 UR협상타결로 더욱 어려워질 농촌인구의 이탈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살고있는 지역에 새로운 직업을 창출해 주려는 것이 목적이다. 도농통합형 개발지역에는 지역특성에 따라 농산물가공 개발지구형 전원 도시 개발지구형등으로 구분, 고급과일 특용작물등의 가공산업과 각종 제조업및 관광등 서비스산업을 유치하고 저밀도의 쾌적한 전원도시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건설부는 내년중 평양지대의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개발촉진지구계획을수립하고 오는 95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시작할것을 검토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