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PC공급량 80만대수준...올보다 7%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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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PC(개인용컴퓨터)공급량은 80만대수준으로 올해보다 7%정도 늘어날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PC시장은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한국IBM 삼성HP등 국내외 업체들간의 가격인하 경쟁이 더욱 가열,486급 기종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데 힘입어 전체 수요는 이처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컴팩사등도 내년도에는 국내시장 공략대열에 본격적으로 합세할 것으로 전망,컴퓨터가격은 올해보다 30~40%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종별로는 486DX급제품이 각 메이커의 주력제품화,37만5천대정도가 팔려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486SX급제품 수요는 36만여대에 이르고 펜티엄칩을 쓴 PC도 1만3천대정도 팔릴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