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도 특급호텔 예약...재무부, 내년부터 허용

내년1월1일부터 특급관광호텔을 이용할때 신용카드로 예약할수 있게 된다. 21일 재무부는 신용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올바른 예약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신용카드약관을 개정,내년1월부터 신용카드로 특급관광호텔 이용을 예약할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무부관계자는 이와관련,"예약을 했다가 일정기간전에 취소하지 않고 예약일에 이용하지 않더라도 이용한 것으로 간주해 예약일 다음달 결제일에 사용대금을 결제하게 된다"고 말했다. 예약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대금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취소기간은 각호텔이 자율적으로 정하되 예약때 그기간을 예약자에게 알려주도록 의무화시켰다. 재무부는 이제도가 정착될 경우 신용카드예약대상을 항공권예약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