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달부터 해외여행관광객 크게 늘어...예약접수 급증

새해 첫달부터 해외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7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한진관광, 롯데관광을 비롯한 국내 10개 대형 여행업체는 지난 20일현재 신정연휴기간을 포함, 내년 1월에 1만8천6백명의 내국인 해외 여행 예약을 접수해두고 있다. 이는 이들 10개 업체의 지난 1월 실적인 1만6천4백명에 비해 13.4%인 2천2백명이 늘어난 것이다. 업체별로는 한진관광이 2천7백10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롯데관광 2천4백80명, 코오롱고속관광 2천3백명, 아주관광여행사 1천9백40명, 국일여행사 1천7백50명, 세중 1천7백10명이다 또 세일여행사 1천6백30명, 삼희관광 1천4백80명, 서울항공여행사 1천3백70명, 삼홍여행사 1천1백90명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