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생도 순항훈련부대 무사히 귀환...세계일주 마쳐

해군사관생도들의 세계일주 원양훈련인 해군순항훈련분대가 1백11일간의 호주, 인도, 태국등 15개국 16개항 순방을 마치고 27일 오전 진해항에 무사히 귀항했다. 해사 4학년생들로 구성된 훈련분대는 국산호위함 "경북함"과 "제주함", 군수지원함인 "천지함"등 3척의 군함에 나눠타고 9월8일 진해항을 출발, 2만4천마일을 순항하는 동안 초급장교로서의 기본소양과 군부대 방문등을 통해 군사외교활동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