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생.분해성 폴리에틸렌 국내 최초 개발
입력
수정
삼성종합화학은 27일 땅속의 미생물에 의해 빠른기간안에 생분해되고 빛에 노출되면 30일만에 완전분해되는 생.광분해성 폴리에틸렌(PE)을 국내최초로 개발,상품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종합화학연구소 신소재팀은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에 전분.광분해촉진제등을 첨가,생분해와 광분해가 동시에 일어나는 고기능PE수지를 개발했다. 삼성은 이 수지를 개발하기위해 지난3년여동안 6억원의 연구개발비를들였다. 이 수지는 전분등 생분해물질을 세계최고수준인 15%까지 함유,생분해능력이 뛰어나고 내부의 특수광분해촉진제로 인해 30일안에 광분해되면서도 내구성 인장성등 물성을 그대로 유지할수 있다고 삼성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