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원택 신임 서울시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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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검찰사무직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여 놓았으나 대통령 사정 담당비서실을 거쳐 서울시에 전입, 감사관, 교통국장, 영등포구청장, 내무국장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동작구청장 재직시 대단위 주택개발사업의 난제였던 사당동 재개발을 원활히 추진하고, 88서울올림픽때는 교통국장을 맡으면서 자가용 짝홀수제를 처음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호방하고 선이 굵어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상하간에 신망이 두텁 다는 평. 또 학연과 지연을 바탕으로 정.관계에 아는 사람이 많아 평소 ''마당발'' 별명도. 부인 이소혜(50)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