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기업, 구로공장 가동...첨단자동화설비 갖춰

금형업체인 천우기업(대표 김용회)이 구로공단에 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춘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각종 전자제품의 케이스금형등 플라스틱사출금형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이회사는 사업확장의 일환으로 독산동공장에서 신공장으로 확장이전하고 고부가가치제품생산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총 35억원을 투입해 대지 4백50평 연건평 7백50평규모로 세워진 신공장은CNC머시닝센터등 대형 전자제품외장물을 가공할수 있는 자동화장비를 갖췄다. 회사측은 공장이전과 함께 게임기등의 모니터를 직접 제조하기로 하고 모니터사업부를 별도로 두었다. 이회사는 일본의 세가사에 모니터를 수출하기 위해 상담을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초에 모니터사업부를 별도 회사로 독립시킬 방침이다.